영남권 재활의료서비스 공급기반을 확충하겠다는 목표 아래 시작된 양산부산대병원의 재활병원[사진] 건립이 순항하고 있다.
이로써 양산부산대병원은 개원 2년만에 JCI 인증 획득에 이어 한방병원, 재활병원이 차례로 문을 열면서 종합의료타운으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채비로 발걸음은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9월 부산대학교병원 내 재활병원 건설현장에서 건립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이 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재활의료서비스 공급기 반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한 권역별 재활병원에 지난 2008년 5월 최종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건립하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재활병원건립은 재활·복지수준의 변화, 장애인 증가추세, 의료재활 서비스 개발의 필요성, 장애 예방 필요성에 의해 추진하게 됐다"며 고무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재활병원의 사업운영방식은 위탁·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사업기관인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운영 및 세부사항에 대해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총 300억원의 사업비(국비 135억, 지방비 135억 지원, 자체자금 30억)가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총 150병상(부지면적 6,610m2)이며 당초 올 3월 개원 예정이었지만 오는 6월 문을 연다.
병원은 "개설 운영 진료과는 재활의학과를 포함해 총 15개 진료과로 구성되며 재활의학과를 주축으로 다양한 환자군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협진을 기본 진료시스템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척수손상센터, 뇌신경재활센터, 암재활센터, 소아재활센터 등 총 8개 특수진료센터와 진료센터 밑에 배뇨장애클리닉, 성재활클리닉, 근경직클리닉, 인지재활클리닉, 언어연하장애클리닉, 척추클리닉 등의 8개의 특수클리닉으로 운영된다.
병원측은 "향후 영남권 재활병원은 민간부분에서 담당하기 어려운 재활서비스 취약부문을 우선 보강하고, 저소득층 장애인의 진료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측은 "권역 내 재활공공보건의료 총괄·연계 및 관리체계를 구축해 장애인복지시설 및 재활시설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재활치료 시스템을 모색해 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