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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 탈모는 원인과 증상 정확히 알아야"
[ 2011년 05월 26일 07시 23분 ]
남성에게서만 나타나던 탈모가 여성과 젊은 층에까지 확대됨에 따라 탈모의 복합적 원인에 대한 정보 바로알기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유전적 원인과 더불어 후천적 요인으로 인한 복합 탈모가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병원에 오는 탈모 환자 중에는 선천적ㆍ후천적 탈모가 같이 있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며 “후천적 탈모가 최근 10년 사이 상당히 많이 늘어난 탓”이라고 진단했다.

복합적 탈모는 원래 선천적으로 천천히 머리빠짐 현상이 나타나다가 후천적 요인까지 겹쳐 갑자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게 되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복합적인 탈모 치료는 기존과 다른 형태로 진행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입장이다.

오준규 원장은 “가능한 경우 후천적 탈모의 원인을 제거하고 이와 함께 선천적 탈모에 준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면서 “복합적 탈모는 얼마나 빨리 시작하는지에 따라 치료 결과에 많은 차이가 나기에 빠른 치료가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무엇보다도 후천적 탈모를 예방키 위한 생활습관 변화가 근본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오 원장은 “1~2일에 한 번씩 탈모 예방 기능성 샴푸를 하고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잠은 10시~12시 이전에 자도록 하며 규칙적 운동이 중요하다. 또 철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인 콩, 견과류, 야채, 과일, 녹차가 탈모에 유익하다”고 강조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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