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학자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분쉬의학상 상금이 대폭 인상된다.
분위의학상 운영위원회는 올해부터 본상 5000만원(종전 3000만원), 젊은의학자상 2000만원(종전 1000만원)으로 상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분쉬의학상은 총 상금 9000만원으로, 제약사와 의학회가 주최하는 의학상 중 가장 높은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대한의학회 김성덕 회장은 “우수한 수상자들을 통해 더해진 권위와 명예의 무게 만큼, 그 가치도 높아져야 한다는 측면에서 상금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한국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분쉬의학상이 앞으로도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가장 학술적인 상으로서 자리를 지켜나가고, 나아가 다른 학술상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분쉬의학상은 1990년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 제정한 상으로, 지난 20년간 국내 의학발전에 주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남긴 의학자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특히, 분쉬의학상 본상은 의사면허증을 받은 후 20년 이상의 연구 업적을 바탕으로 선정, 생애 업적을 인정받는다는 측면에서 한국 의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있는 의학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오는 7월 15일까지 ‘제21회 분쉬의학상’ 본상과 젊은의학자상의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본상의 경우 대한의학회 회원학회장, 의과대학장, 의과학관련 교육기관장, 학술원 회원, 역대 분쉬의학상 수상자 등의 추천이 필요하며 젊은의학자상은 이력서, 대표논문 별책 등을 첨부,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의학회 분쉬의학상 운영위원회(02-789-3807)나 이메일(kams@kams.or.kr)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