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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향상 총력
[ 2011년 05월 20일 14시 08분 ]
인천광역시가 응급의료체계 효율성 및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응급의료 병상 현지 조사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잔여 병상 및 치료 가능 병원에 대한 정보의 신뢰도를 혁신적으로 끌어 올려 응급환자들이 병원을 찾아 허비하는 시간을 지금보다 단축하고 이를 통해 전반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이자는 취지다.

그동안 의료계 일부에서는 각 병원들이 제공하는 잔여병상 정보 등 응급의료정보가 부정확해 환자들이 피해를 입는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인천지역 응급실 운영 병원 관계자들과 이미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치고 관련 교육까지 마쳤으며 이번 주까지 각 병원 응급실을 현지 조사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병상신뢰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18일 인천시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는 병상신뢰도 조사는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를 통해 보다 정확한 응급실 현황과 담당의사 정보를 전달하기 위함”이라면서 “그동안 문제로 지적됐던 병상정보 신뢰도 부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뇌혈관질환ㆍ심혈관질환ㆍ화상ㆍ출산ㆍ사지접합 등 응급질환 책임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1339에 전송하는 방식을 도입해 환자 발생 시 바로 해당 의료진이 대기하는 병원으로 이송하는 '진료 책임자' 제도가 추가된다.

인천시는 이 제도 추가 운영을 통해 확보되는 응급의료정보를 환자의 초기 치료뿐만 아니라 타 병원 전원 시에도 연계해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병상신뢰도 조사는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조사 결과는 향후 응급의료기관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개별 의료기관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정확한 정보를 구축해 타 시도보다 월등한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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