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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의전원 교수들 제자 사랑 '십시일반'
[ 2011년 05월 17일 10시 44분 ]
<사진>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황태숙 원장(가운데)과 교수들이 16일 오후 김진규 총장(왼쪽 두 번째)에게 ‘의전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이 후학양성과 의전원 발전에 써달라며 지난 10여년간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 1억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건국대발전기금본부(SKARF: 본부장 허탁 대외협력부총장)는 17일 “초창기 건국대 의과대학 시절에서부터 의학전문대학원까지 그동안 재직 교수들이 논문 인센티브와 성과급 수당, 외부 강연 수익금 등을 십시일반 모아 적립한 1억원을 ‘의학전문대학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건국대 의과대학 1회 졸업생이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이승현 교무부원장은 “건국대 의과대학 초창기부터 의학도 후배들에게 교육지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지원을 해 주기 위해 몇몇 교수님들의 뜻을 모아 십시일반 모아왔다"면서 "기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의전원과 학교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해야겠다는 취지에서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황태숙 의학전문대학원장과 구자현, 조성일, 우남식, 김교순, 장상근, 진춘조, 노용수, 박정희 교수 등이 함께했다.
건국대발전기금본부는 이 기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의전원 발전을 위한 연구 교육시설 확충 등에 투자할 예정이며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은 앞으로도 의전원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모금하기로 했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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