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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동문들 모교 기부행렬 줄이어
[ 2011년 05월 13일 10시 11분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동문들이 남다른 모교 사랑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교우회로부터만 20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받았던 고대의대는 올해도 동문들로부터 성금이 속속 답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고대의대에 따르면, 지난 8일 미주 교우 11명이 의료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의학발전기금 3만불 가량을 전달했다.

또 최근에는 부부 모두가 고대의대 출신인 고대안암병원 소청과 유영 교수가 1억을 의학발전기금으로 내놓기도 했다.

이어 13일에는 19회 졸업생인 윤해자씨가 가족과 함께 모교를 방문, 의료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의학발전기금으로 2000달러를 기부했다.[사진]

윤해자씨는 “오랜만에 모교 병원을 둘러보니 큰 발전을 이룬 모습에 무척 놀랐다”며 “작은 기부지만 의료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고대의대 동문들의 기부 행렬이 끊이질 않고 이어지자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미주에 계시면서도 고국과 모교를 잊지 않으시고 병원을 방문해 뜻 깊은 기부금까지 전달해 주시니 무척 감격스럽다”며 “해외에서도 잊지않고 기부해주시는 만큼 감격스러운 따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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