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1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CT 방사선 공포, 무턱대고 찍어도 괜찮나
[ 2011년 05월 12일 01시 37분 ]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폭발로 인한 방사선 노출로 방사선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과 관심이 높다.

방사선은 허용 기준치 이상 노출될 경우 불임, 백혈구감소, 백내장, 갑상선 장애, 피부 홍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유전자(DNA) 변이로 인한 백혈병, 유방암 등 암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피폭선량 4,000mSv(밀리시버트) 이상을 일시에 받았을 경우에는 30일 안에 50%의 사람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하지만 방사선은 양날의 칼과 같아서 의학 분야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도구이기도 하다. 특히, 건강검진 등에 흔히 쓰이는 CT(Computed Tomography: 컴퓨터 단층촬영)가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이다.

CT는 방사선의 한 종류인 엑스선을 사용하며, 엑스선 튜브가 회전하며 인체를 투영하고 그 정보를 컴퓨터 신호로 재구성하여 인체의 단면 모습을 영상화한다. 이 검사법은 고통이나 통증 없이 인체내부를 정확히 관찰할 수 있으므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데 꼭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런 CT 촬영에 있어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어느 정도 일까?

병원에서 환자가 CT 1회 촬영 시 노출되는 방사선은 약 8-10mSv 정도이며, 년 간 250mSv이하의 방사선 노출은 증상 없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 NEJM(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권고안에 따르면 연간 10회의 CT, 연간 1,000번의 흉부 단순촬영은 저수준의 허용 방사선노출로 정의하고 있어 이정도의 방사선량은 미미한 정도이다. 그러나 여러 번 반복하여 CT 검사를 받아야 하는 중환자나 성장 단계에 있는 유·소아의 경우는 가능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중앙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심형진 교수는 “무분별한 CT 촬영이나 장시간의 심혈관조영 혹은 중재(인터벤션)시술을 받는 경우 인체에 기준치 이상의 방사선에 노출될 수도 있다”고 "최근에는 중앙대병원 등에서 기존 CT에 비해 70~80%의 방사선량을 줄일 수 있는 최첨단 CT가 도입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방사선량을 최소화한 최첨단 CT 도입으로 상해를 여러 부위에 입은 외상환자의 광범위한 CT 촬영이나 반복적으로 CT 촬영을 해야 하는 암환자 및 중증환자 그리고 유·소아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