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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총, 서울대 김진현 교수 검찰 고소
[ 2011년 05월 11일 14시 11분 ]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ㆍ대표 노환규)은 11일 오후 4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서울대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날 고소에는 노환규 대표를 대표 고소인으로 개원의 415명이 참여했다.
전의총은 김진현 교수가 지난 4월 5일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같은 복제약인데도 비싼 게 많이 처방되고 싼 건 처방이 잘 안돼요. 그 이유는 뭐겠습니까? 리베이트 말고.."라고 말한 것을 고소 근거로 제시했다.
전의총은 "김진현 교수의 발언은 의사들이 리베이트를 받기 위해 비싼 약을 처방한다고 지목한 것으로써 의사들이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했다.
노환규 대표는 "김진현 교수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모든 의사는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기 위해 비싼약을 처방하는 파렴치한들이 돼버렸다"며 "숭고한 의사들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시킨 김진현 교수를 법의 심판대 앞에 세우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의총은 KBS 보도 이후 김 교수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의총 성명 직후 김진현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20분간 인터뷰를 진행했고 내용 대부분은 국내 약값이 왜 비싸며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였다"며 "모든 원인을 리베이트로 돌렸다는 주장은 틀리다"고 말한 바 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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