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노조)이 본격적인 대정부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보건노조는 11일 “2011년 대정부 투쟁의 포문을 연다”며 “6월까지 매주 수요일을 산별투쟁의 날로 정하고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등 각 부처별 대정부 투쟁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노조는 11일 오후 3시부터 보건복지부 앞에서 시위를 예고하고 있다.
보건노조의 이번 투쟁은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병원인력 부족문제 해결 등 병원인력법 제정 ▲의료공급체계 전면 혁신 등을 사회 쟁점화시키겠다는 목적이다.
특히 대정부 투쟁을 진행하면서 현재 사측과 진행 중인 특성별 산별교섭을 띄우기 위한 성격도 강하다.
노조측은 “국립중앙의료원, 국립대병원, 사립대병원, 민간․중소병원, 지방의료원, 특수목적공공병원의 특성별 요구도 이번 투쟁에서 함께 전달할 예정”이라며 “국민들의 공감대와 지지를 얻는 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