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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형외과 개원가, 中·日 관광객 특수
[ 2011년 05월 10일 08시 44분 ]
국내 성형외과가 노동절과 골든위크를 맞아 한국을 찾은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로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이달 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을 외국인은 약 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덕분에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못지않은 성수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 압구정 성형외과 관계자들의 설명.

특히 쌍꺼플 등 간단한 시술을 원하는 외국인 환자가 늘고 있다. 일부 외국인 환자는 안면윤곽, 가슴 성형 등 고난도 시술을 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원진성형외과 관계자는 "평소와 비교해 황금연휴를 맞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상담 요청 건이 크게 늘었다"며 "외국어 홈페이지를 통한 문의나 전화상담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A성형외과도 최근 중국인 환자가 크게 증가했다. 중국어 코디네이터를 별도로 고용하는 이 성형외과는 간호사들의 퇴근이 지연될 정도로 수술이 몰리고 있다.

이 병원 관계자는 "압구정 성형타운을 찾는 외국인 환자 상당수가 중국인이며, 이달 들어 내원하는 외국인이 더 많아졌다"며 "겨울방학과 여름방학과 비슷한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대표원장은 "외국인 대부분은 긴 연휴를 이용해 회복기간이 긴 성형수술을 많이 선택한다"며 "실제로 한국의 성형 기술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만큼 외국인 환자의 신뢰는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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