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가 제휴를 맺어 개발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리나클립틴(linagliptin)'이 최근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FDA는 리나글립틴을 단독요법 또는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피오글리타존과 같은 제2형 당뇨 치료에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다른 제제와의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리나글립틴은 DPP-4(dipeptidyl peptidase-4) 저해제로, 이 계열 중 최초로 단일용량(5 mg, 1일 1회 용법) 승인을 획득했다.
즉 신장애 또는 간장애를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리나글립틴을 치료할 경우,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다는 얘기다.
미국 로체스터 의과대학 존 게리치 교수는 “리나글립틴 덕분에 환자는 물론 의사들이 또 다른 치료옵션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