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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서울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 유치
[ 2011년 05월 04일 03시 23분 ]
세계 50개국이 가입돼 각국의 의료기술 및 평가방법을 소개하고 국제적인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의료기술평가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3년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의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내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위원장 엄영진)는 지난달 30일, 국제의료기술평가학회(Health Technology Assessment International)’ 사무국으로부터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 개최지가 서울로 확정됏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

‘국제의료기술평가학회’는 과학적인 의료기술평가의 개발 및 보급, 최신 의료기술평가 정보 교류 및 전문가의 국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국제적인 공동체다.

현재 6개 대륙 50여 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각국의 의료기술 평가기구 및 관련 학회와 보건의료산업체로 구성된 세계적 단체다.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는 학회에서 의료기술과 의료기술평가 동향을 발표하고 토론함으로써 국제적 협력체계를 증진시키고자 시작한 학술대회다. 지난 2004년 폴란드 ‘크라쿠프’를 시작으로 매년 대륙별로 순환 개최되고 있다.

50여 개국의 정부대표, 보건의료관련기관, 산업계 및 학계 등 천 여명의 관련자들이 참석하는 국제적 규모다.

이번 서울 개최를 위해 보건복지부 및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작년부터 보건복지부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 엄영진 신의료기술평가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 국내 보건의료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준비해 왔다.

특히 진수희 장관의 적극적인 지지와 보건복지부 관련 8개 기관의 후원서한이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 대회유치의향서를 제출한지 약 3개월 만에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 개최국 선정은 각 나라에서 제출한 유치 제안서를 HTAi 이사회에서 평가해 결정되며, 2011년과 2012년에는 브라질 ‘리오데 자네이로‘와 스페인 ’빌바오‘에서 각각 개최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 장소에 모이게 되는 기회인만큼 국내 의료기술에 대한 홍보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술평가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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