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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평균연봉 5200만원…올 5.5% 인상
[ 2011년 05월 03일 21시 00분 ]
공직자 연봉 규정에 따라 지난 2년 간 동결됐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들 연봉이 올해 대폭 인상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하달된 공공기관 직원 연봉 인상안에 대해 노사 합의만을 남겨 놓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공공기관 연봉안은 5.5% 인상으로, 호봉승급 1.4%를 제외해도 심평원 전체 직원들의 연봉은 평균 4.1% 올라가는 셈이다.

이는 동결 전 평균 인상율이 2~3%였던 점을 감안하면 최대 3% 이상 높은 수치다.

심평원 직원들의 연봉은 2009년과 2010년 연이어 동결된 상태로, 현재 1인당 평균 보수액이 5209만8000원이다. 여기에 올 인상율 5.5%가 적용될 경우 5496만원3390원으로 오르게 된다.

연봉 인상율과 관련, 심평원 관계자는 “지난 2년 간 동결된 부분이 반영된 결과 아니겠냐”며 “비단 심평원에 국한된 인상율이 아닌 공공기관 전체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심평원 신입사원 초임은 2006년 2296만1000원에서 2010년 2269만4000원으로 오히려 줄었다.

심평원장의 연봉 역시 2006년 1억8321만8000원에서 2010년 1억4625만7000원으로, 4000만원 가까이 줄어 들었다.

다만 2006년 3100만원이던 심평원장의 업무추진비는 2007년 4600만원까지 늘어났다가 2008년 2600만원으로 대폭 줄어든 후 2009년3000만원 2010년 3300만원으로 소폭 인상됐다.

2011년도 1/4분기 현재 심평원 직원수는 1756명으로, 1~6급 중 4급 심사직이 576명으로 가장 많았고 5급 심사직 295명, 4급 행정직 244명, 3급 심사직 145명 순이었다.

심평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2006년 12.6년에서 2008년 12.7년, 2009년 13.1년, 2010년 13.9년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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