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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어린이ㆍ청소년 아토피 3배 증가
[ 2011년 05월 03일 09시 46분 ]
최근 15년간 아토피피부염 어린이 유병률이 9.2%에서 20.6%로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은 4.0%에서 12.9%로 3.2배나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는 1995~2010년 동안 조사한 '어린이ㆍ청소년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조사' 결과를 세계천식의 날을 맞아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어린이와 청소년 모두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알레르기비염의 경우는 어린이 유병률이 32.6%에서 43.6%로 높아졌으며 청소년은 29.8%에서 42.6%로 늘어났다. 알레르기비결막염은 어린이가 9.9%에서 18.9%로, 청소년은 10.1%에서 19.2%로 증가했다.

반면 천식은 어린이 유병률이 13.6%에서 10.3%로, 청소년은 7.9%에서 8.3%로 큰 변화 없이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알레르기질환은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결석과 학습장애, 활동제약을 초래하는 대표적 질환”이라면서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대한피부과학회 등과 2007년부터 추진 중인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수칙 교육ㆍ홍보를 강화하고 서울에서만 운영 중인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전국으로 확대ㆍ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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