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9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두려운 인공관절수술 통증, 확 잡는다
[ 2011년 05월 03일 02시 39분 ]
무릎 인공관절수술 후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사진]는 분당서울대병원 김태균·장종법 교수와 공동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새로운 통증조절 기법을 통해 환자의 통증을 현저히 줄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인구 노령화, 수술기법 발달 등으로 인해 무릎 인공관절수술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통증이다.

2009년 국내에서 시행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5만4097건으로, 2005년 2만5144건에 비해 5년 새 2배 이상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고 교수팀은 2008년 4월~2009년 3월까지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통증조절 기법 실시한 비교군(45명)과 통증조절 기법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42명)으로 나눠 입원 기간 중 통증점수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통증이 가장 극심했던 수술 당일 밤의 통증조절 기법을 실시한 비교군의 통증 점수가 평균 2.3점으로 대조군의 6.4점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 (통증점수 : 0~10점)

또한 비교군에서 수술 후 관절 운동 중 가장 심한 통증 점수가 4점 정도로 나타났다.

고인준 교수팀이 새롭게 발표한 통증조절 기법은 ‘선제적 다중 약물 통증 조절기법(pre-emptive multimodal analgesic protocol)’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 1시간 전, 마취 전, 수술 중, 수술 후 4번에 걸쳐 다양한 약물과 장치를 통해 통증 조절을 실시하게 된다.

수술 1시간 전 다양한 기전의 경구용 진통제 및 항구토제 투여하며, 마취 전 대퇴 신경 차단술, 수술 중 관절 주변 연부 조직 주사법 및 수술 후 경정맥 환자 조절 통증 조절 장치 적용한다.

최신 통증 조절 기법을 적용했을 때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이다.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는 “무릎 인공관절수술 이후 극심한 통증은 환자의 가장 큰 걱정이자 수술을 망설이게 되는 이유”라면서 “향후 노인인구 증가 등으로 점차 더 많은 인공관절 수술이 증가함에 따라 무엇보다 통증조절이 최대 관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 교수는 “특히 무릎 인공관절수술 직후의 통증 조절은 단순히 환자분들의 고통 뿐 아니라 전신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며, 합병증의 발생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최신 통증 조절 개념인 선제적 다중 약물 투여는 수술 전부터의 통증조절로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통증 감소 효과를 가져 온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과 호주 슬관절 공식학술지인 ‘슬관절(The Knee)’에 2011년 4월 인터넷판에 게재됐으며, 양측 무릎 치환술시 통증조절 효과는 유럽 슬관절 및 스포츠학회 공식학술지인 ‘무릎 수술 및 스포츠 손상 관절내시경법(KSSTA)’에 2010년 게재한 바 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