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1339)을 이용한 외국인 환자가 총 1만328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이 같은 수치는 매년 40%이상 증가한 결과”라며 “외국인 응급의료서비스는 1339가 위탁받아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1339에는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상담(통역)이 가능한 인력이 상주하고 있고, 내과,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등 15명의 근무 중이다.
이용 유형별로 보면 영어 이용자가 48%로 가장 많았고, 중국어 이용자 11%, 일본어 이용자 7%, 기타 언어는 34%였다
상담 내역별로는 의료기관 안내를 받은 환자가 전체 환자의 53%를 차지했고 이어 질병상담 11%, 응급처치지도 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응급의료서비스를 찾는 외국인이 늘자 서울시는 올 하반기부터 최근 베트남, 몽골 환자에 대한 서비스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모현희 보건정책과장은 “서울에서는 외국인도 필요하면 언제나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서울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