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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줄기세포치료제 선진국으로!"
[ 2011년 04월 29일 08시 45분 ]
“‘줄기세포치료제 심사평가기반 연구사업단’을 통해 한국을 줄기세포치료제 선진국으로 견인하겠다.”

2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11차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유시형 보건연구관은 ‘식약청의 줄기세포치료제 심사평가기반 연구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유시형 보건연구관은 “최근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재생치료 분야가 등장함에 따라 미래의료기술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에 동참해 ‘선점’을 목표로 사업단을 꾸리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미 선진국들은 줄기세포치료제 기술 선점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시장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예컨대 미국 오바마 정부는 2009년에 ‘줄기세포 개발 활성화 지원 정책’을 발표했고 영국은 2005년 말 ‘UK Stem cell Initiative'를 통해 10년간 6~8억 파운드 투자 계획을 세웠다.

유 연구관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국가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줄기세포 연구가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유 연구관은 “대부분의 연구가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유효성 연구에 집중돼 있지만 안전성 관련 분야 연구는 활성화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차원에서 유 연구관은 “그 동안 분산 수행되던 줄기세포치료제 관련 용역 연구과제에 대한 통합 추진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향후 안전하고 유효성이 확보된 줄기세포치료제의 제품화 평가기반 마련을 위해 ‘줄기세포치료제 심사평가기반 연구사업단’을 추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식약청은 앞서 2010년 공모를 통해 가톨릭대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사업단(단장 가톨릭대 오일환 교수)을 선정했다.

4년(2010~2013) 동안 55억원을 투자해 줄기세포치료제 품질평가, 비임상 평가 등을 수행하면서 줄기세포치료제 심사평가 및 제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제품의 특성을 각각 반영하는 ‘가이드라인 안’ 마련을 목표로 두고 있다.

유 연구관은 “올해는 12억원 규모로 세부과제가 수행된다”며 “작년 사업단에서 마련한 초안을 바탕으로 줄기세포치료제 심사평가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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