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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항혈전제 완제품 첫 해외수출
[ 2011년 04월 28일 05시 20분 ]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의 항혈전제‘플래리스 정’[사진]이 처음으로 해외 수출의 물꼬를 텄다.

삼진제약은 최근 클로피도그렐 항혈전제 완제품인‘플래리스(Platless)’와 원료인‘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을 최근 필리핀과 중국에 각각 수출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주성분의 플래리스는 혈소판 응집 및 혈전형성을 감소시키는 작용으로 동맥경화나 혈전증으로 인한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일과성 허혈발작, (불안정성)협심증과 같은 심장혈관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전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항혈전제로서 세계시장은 약 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국가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항혈전제 중 하나다.

시장 규모가 큰 만큼 많은 원료 및 완제품 제조업체들이 이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기도 하다.

삼진제약은 이번 필리핀에 플래리스 완제품 수출 성공을 시작으로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및 중미지역 국가에 수출을 위한 제품등록을 진행 중이다.

등록이 완료되는 내년하반기부터는 이들 지역에도 본격적으로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 원료는 첫 수출 물꼬를 튼 중국을 비롯 일본, CIS국가, 북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 등록이 진행 중이며, 원료합성공장(BGMP)의 리모델링과 신축으로 유럽 및 선진국에도 등록 및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삼진제약은 국내에서 검증받은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전 세계 클로피도그렐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진제약은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노력에 힘입어 2010년 수출 300만 불 수출 탑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의약품 해외수출에 나서고 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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