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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도 '임상시험' 시대…국내 첫 3상 진행
[ 2011년 04월 28일 02시 39분 ]
국내에서 처음으로 영양수액제 임상 3상이 진행된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명과학(대표 박종전)은 식약청으로부터 3-챔버 영양수액 ‘콤비플렉스오메가주’, ‘콤비플렉스오메가페리주’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수액제 허가를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수액제 관련 임상시험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W생명과학은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오는 5월부터 1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해 2013년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콤비플렉스오메가’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포도당', '지질', '아미노산' 등 3가지 성분을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하는 3-챔버 제품으로, 지질 내 오메가3 성분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JW생명과학은 오리지널 수액제 개발을 통해 국내 수액제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새롭게 개발된 수액은 국내 환자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최적화된 비율로 구성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3-챔버 수액 라인을 바탕으로 국내 영양수액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챔버 수액은 생산 공정이 까다로워 현재 JW생명과학을 비롯해 비브라운, 박스터, 프레지니우스카비 등 일부 회사만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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