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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동맥질환 치료후 사망 위험 여성이 높아"
[ 2011년 04월 27일 00시 34분 ]
하지(다리)의 말초동맥질환(PAD)에 대한 치료효과는 전반적으로는 개선됐지만 남녀간 차이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마운트사이나이의과대학 혈관외과학 아겔키 보유카(Ageliki G. Vouyouka) 교수가 Journal of Vascular Surgery에 발표했다.

보유카 교수는 "혈관 중재술의 치료결과를 나쁘게 하는 인자 중 하나가 여성이라는 점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이같은 남녀차는 다양한 고위험군 끼리 그리고 수기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교수는 같은 대학의 나탈리아 에고로바(Natalia N. Egorova) 교수와 함께 1998~2007년에 뉴저지, 뉴욕, 플로리다에서 수술받고 입원한 37만 2,692명의 데이터를 검토했다.

이 가운데 16만 2,730명(43.66%)이 여성이었다. 이들은 남성에 비해 (1)나이가 많고(평균 남성 69세, 여성 72세) (2)비만자가 많고(4.89% 대 11.86%) (3)흑인이 많고(12.66% 대 18.81%) (4) 중증의 하지출혈이 많다(37.67% 대 39.41%)-는 경향을 보였다.

검토 결과, 남성보다 여성에서 사망률이 높고(4.21% 대 5.26%), 병존질환을 조정해도 이러한 관계는 마찬가지였다. 다만 환자가 80대거나 걷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이러한 성별차는 없었다.

보유카 교수는 사망률에 남녀차가 생기는 이유로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는 고위험군의 위험인자를 인식하는 경우가 적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보유카 교수는 여성의 하지동맥질환 치료 결과가 안좋다는 이번 결과에 대해 "성별차는 환자의 위험과 치료수기에 따라 달랐다. 또 고령환자에서는 성별차가 없었다. 이처럼 하지동맥질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파악해 두면 남녀간 차이를 줄일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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