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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더 올리기" 적자 의식, 공단 치열한 내부경쟁 예고
[ 2011년 04월 24일 11시 00분 ]
건강보험 재정 적자 전망으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의식한 듯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더욱더 치열한 내부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올해 말 당기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경쟁 체제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성과 더 올리기'를 모토로 설정했으며 관리운영비 절감 등 '초긴축 내핍' 경영을 천명했다.

재정건전성 회복 자구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임으로써 재정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위기경영 목표 설정에 따라 19개 과제를 선정했다. 지난해 비상경영 재정안정대책 추진으로 5400억원에 이르는 재원확충을 달성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비상경영 연장선상에서 올해에도 위기경영의 강도 높은 자구노력과 긴축 내핍 경영으로 재정건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가운데 2월 당월 건강보험 재정은 1318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기(1~2월)은 1월말 2942억원 적자에서 2월말 1561억원으로 절반 가량 줄어 예상 수준보다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월 흑자로 당기 적자 절반 수준으로 축소된 것이다. 흑자발생의 주요인으로는 올해 보험료 인상분(5.9%)이 반영되기 시작해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5월 정산보험료 추가수입으로 하반기까지 안정적 재정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회복 등에 따라 예년 수준인 약1조원의 추가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급여비 청구 지급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 청구액이 3조6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2월 당월에는 다소 줄어들어 2조7359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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