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1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통제 강화된 '의협 정기총회' 관전 포인트
[ 2011년 04월 22일 02시 58분 ]
뜨거운 이슈가 다뤄질 '대한의사협회 제63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가 임박하면서 의료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정총이 경만호 집행부 회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관심이 폭증하는 모양새다. 이러한 분위기를 감지한 듯 의협은 역대 총회 중 가장 강화된 통제를 예고했다.

각 언론사의 총회장 취재 인력을 제한하고 비디오 촬영을 금지하는 등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전의총이 300명 이상의 회원 참석을 예고한 데다 원활한 총회 진행을 위해선 일부 통제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의협의 설명이다.

오는 24일 열리는 의협 정총은 크게 간선제, 와인 논란과 사퇴 권고안 채택 여부, 전의총과의 물리적 충돌 등에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간선제는 총회의 핵심 관전포인트다. 전의총이 물리력을 감수하고서라도 총회장 입장을 요구한 것은 간선제를 막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대의원회가 정총에서 간선제를 통과시키면 향후 대법원 판결과 무관하게 직선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직선제를 줄기차게 요구한 전공의들과 전의총, 재야 단체 등에 직격탄일 수밖에 없다. 특히 제도권 의료계로의 진입을 노리는 전의총은 주요한 동력을 잃게 된다.

그러나 간선제 통과 여부를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 일부 시도의사회가 간선제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고, 격렬한 저항이 예상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회비 납부 거부'라는 초강수까지 들고 나왔다.

당장 간선제 안건이 본회의에 올라올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대의원회는 '간선제 통과'라는 목적을 달성하려면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온 것도 그래서다.

와인 논란은 수사기관의 몫으로 넘어갔지만 경만호 집행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의료계 최대 이슈로 부각됐고 의협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비난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 회장을 겨냥한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전의총은 사퇴 목소리를 높여왔다. 급기야 전 아트센터마노 직원 구모 씨와의 진실게임까지 벌어지는 상황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부 시도의사회는 경 회장을 상대로 '사퇴 권고안'을 채택해 현 집행부를 압박했다. 대의원들로부터 어떤 반응이 나올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경 회장 사퇴 가능성에 대해선 "매우 적다"는 것이 의료계 중론이다.

경만호 회장은 최근 대회원 서신문에서 "사퇴를 고려할 정도로 고민이 컸지만 남은 회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했다.

의협과 전의총의 물리적 충돌도 주요 관심사다. 노환규 전의총 대표는 "피켓을 들고 가지 않지만 총회장 입장을 물리적으로 막을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물리적 충돌을 배제하지 않았다.

별다른 갈등이 없을 것이란 전망도 있으나 의협이 총회장 입장을 제한할 예정이어서 충돌 가능성은 매우 커졌다.

하지만 '부산시의사회 날 계란 사태' 등을 겪은 전의총도 부담이 따른다. 의협이 어떤 식으로 통제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