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료기기회사들이 13억 인구의 거대 중국에 진출, 5500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두며 본격적인 대륙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주)바이오스페이스 등 총 21개 의료기기 업체는 지난 16일~19일까지 4일간 중국심천국제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65회 중국국제의료기기 춘계전시회(CMEF Shenzhen 2011)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이하 조합)이 21개 기업의 40개 품목 을 한국관으로 구성해 참가했다.
참가한 업체는 체성분분석기를 제조하는 (주)바이오스페이스, 정맥혈전예방시스템(DVT)를 제조하는 (주)대성마리프, 이비인후과진료장비를 제조하는(주)참메드, 혈당측정기를 제조사 (주)인포피아,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유앤아이(주) 등 70여종의 한국산 제품을 전시했다.
이번에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총 7223명이였고, 그 중 국산의료기기에 관심을 갖고 상담을 요청한 바이어는 2320명이었으며, 상담실적은 5520만불, 계약실적은 624만불이었고, 대리점 상담은 수십 여건의 성과를 이뤘다.
이번 전시회는 의료영상, 생체계측, 외과수술/외상처치, 치료기기, 진단기기 등의 의료기기 관련 장비/기구/재료를 비롯해 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전시회였다.
조합 한 관계자는 “한국관에 방문한 바이어는 광동성, 요녕성, 사천성 등 중국 전 지역에서 방문을 했고, 그 외의 바이어는 미국, 인도, 싱가포르, 터키, 파키스탄 등에서 방문해 국산 의료기기제품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17회째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함으로써 중국의 품목별바이어리스트를 DB화해 전시회 3개월 전부터 ‘바이어초청사업’을 동시 추진했고, 중국내 주요바이어 60여명이 한국관을 방문해 참가사와의 매칭 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금번 전시 기간 중 주최사 Reed Sinopharm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상호 발전을 도모키로 했으며, 한국관의 지속적인 부스확대 및 위치배정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약속 했다.
조합 관계자는 “향후 조합에서는 금번 전시회의 참가를 계기로 의료기기 수출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 및 신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를 갖도록 중국 SFDA 및 CAMDI등 중국기관과의 협력으로 등록 허가 세미나 및 중국의료기기산업현황을 파악해 한국의료기기 업체의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준비 자료를 만들고 바이어초청 사업을 더욱 보완, 발전시켜 한국관 참가사들의 실질적인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