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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앙드레김 Award' 우수전공의 2명 선정
[ 2011년 04월 19일 02시 52분 ]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해 8월 작고한 故앙드레 김이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전달한 후원금으로 '앙드레 김 Award'를 제정하고 19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2명의 우수 전공의에게 시상했다.[사진]

이 상은 생전에 따뜻한 인품과 소박하고 검소한 생활로 잘 알려진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제정됐다.

고인은 2008년 4월 지병 치료를 위해 내원해오던 서울대병원에 촉망받는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며 10억원의 '우수전공의 포상기금' 후원하겠다고 약정했으며 병원은 고인의 작고까지 총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병원은 매년 2, 3년차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계획서, 논문발표 실적, 근무평가 성적 등을 기준으로 교육위원회를 열고, 이에 부합하는 우수 전공의에게 '앙드레 김 Award'를 시상하고 있다.

첫해인 올해에는 진단검사의학과 김선영 전공의와 신경과 정종원 전공의가 수상했으며 이들은 각각 1000만원 이하의 해외연수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정희원 원장은 "평생 '아름다움'이라는 가치를 추구해온 고인의 마음이 전해져 그 순수한 심성이 미래 의료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고인의 뜻을 따라 우수한 전공의들을 선발하고 그들의 역량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상을 제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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