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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14년까지 '꿈의 암치료기' 도입
[ 2011년 04월 15일 02시 41분 ]
삼성의료원(의료원장 이종철)이 ‘꿈의 암치료기’로 불리는 최첨단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15일 일본 스미토모사(SHI)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의료원은 삼성서울병원 단지내에 지상 6층, 지하 4층 연면적 1만4530㎡ 규모의 양성자치료센터를 오는 2014년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국립암센터가 유일하게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의료원이 이번에 도입하기로 한 양성자치료기는 모두 2기로 회전조사형이다.

환자용 침대와 그 둘레를 360도 회전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암 조직을 정밀 조준하여 양성자선을 쬐도록 하는 원통형 철제 구조물인 갠트리(Gantry)로 구성된다

특히 양성자치료기 가운데 가장 정교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세기조절 양성자치료법’(IMPT)이 탑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의료원은 양성자치료기 도입과 함께 최첨단 치료 보조장비 및 치료계획 장비도 갖추기로 했다.

영상유도 방사선치료가 가능한 콘빔 실시간전산화단층촬영장치(Cone Beam CT)와 함께 첨단 로봇 치료대를 설치해 정밀한 위치오차 교정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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