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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병원, 탈장 수술 1700례 돌파
[ 2011년 04월 13일 02시 52분 ]
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이 탈장 수술 1700례를 돌파하며 대장항문 분야 전문병원으로써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13일 한솔병원에 따르면 한솔병원 의료진은 복강경 탈장 수술을 시작한 2003년 이후 현재까지 탈장 수술 1700례를 시행했으며 이 중 91.4%인 1553례를 복강경 수술로 시행했다.

탈장은 복압을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 복벽이 약해지거나 구멍이 생겨 장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질환으로 주로 성인 남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으며 복벽이 약한 틈을 타고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서혜부(사타구니) 탈장이 가장 많이 나타난다.

한솔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복강경 탈장 수술은 복강내시경을 이용해 복막과 복벽 사이에 인조막을 삽입하고 약해진 복벽과 탈장 구멍을 막아주는 ‘복막외 접근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도 그에 비례해 막은 부위가 더 튼튼하게 고정되는 효과가 있어 수술 후에도 거의 재발하지 않는다.

복강경 수술의 경우 양측에 탈장이 있는 경우에도 카메라의 방향만 바꾸면 한 번에 수술이 가능하고 복벽을 내측에서 넓게 보강해주므로 복벽이 약해져서 생긴 직접 탈장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수술 후 상처가 거의 없어 통증이 적고 입원 후 24시간 이내에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도 빨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솔병원 복강경탈장클리닉 정춘식 진료원장은 “복막외 접근 복강경 수술법을 시행해 재발없는 탈장 수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까지의 수술 결과 95% 이상의 환자가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퇴원했고, 증세가 재발한 환자는 3명(0.2%)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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