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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증 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
[ 2011년 04월 12일 02시 13분 ]
경기도가 중증 외상환자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도는 오는 1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소방방재청장을 비롯한 도내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 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중증 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는 경기도, 소방방재청, 경기도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이 참여하는 중증외상환자 이송 및 치료에 관한 시범 사업으로 기존의 환자 이송방식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외상환자 이송 시스템은 인근 병원 1차 이송 후 환자 상태에 따라 상급병원으로 전원하는 형태를 취해 외상환자 치료가 지체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경기도와 소방방재청은 현장 응급구조사가 중증 외상환자 발생을 신고하는 즉시 도내 중증외상센터 의료진을 태운 헬기를 출동시킨다.

이번 프로젝트로 외상전문의가 탑승한 이송헬기가 현장 투입되면 이송 중 치료뿐만 아니라 병원 도착과 동시에 치료에 돌입할 수 있게 돼 외상 환자 치료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외상환자 살리기 프로젝트를 도내 6개 병원으로 확대 실시해 중증외상센터가 보다 효율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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