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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새 피부암 예방지침 발표
[ 2011년 04월 12일 01시 21분 ]
보통 실외 일광욕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장시간 노출은 피부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영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는 최근 피부암 예방에 관한 새로운 공중보건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적절한 피부암 예방대책을 권장하는 한편 피부암에 대한 예방대책이 야외 신체활동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해선 안된다면서 균형을 강조했다.

새 지침은 영국보건서비스(NHS)와 지방자치단체가 햇빛차단 정보의 활용과 정보공개, 자연환경과 인공환경을 개선시켜 피부암 예방을 지원하는 대책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피부암은 비악성흑색종피부암과 악성흑색종 2종류로 크게 나뉜다. 그 중에서도 악성흑색종은 가장 중증의 질환으로 피부암 사망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악성흑색종에 의한 사망수는 연간 약 2,500명에 이른다. NHS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피부암에 대해 매년 약 7천만 파운드가 소요되고 있다. 피부암의 주 원인은 햇빛과 인공선탠시 나오는 자외선(UV) 이다.

NICE 공중보건센터 마이크 켈리(Mike Kelly) 소장은 "단시간 햇빛 노출은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장시간 노출이나 일광욕은 큰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영국에서 악성흑색종 발병률은 1970년대 이후 3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이 피부암 유병률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장은 또 "우리는 이번 지침을 통해 UV노출 위험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국민을 피부암으로부터 지키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 피부암의 발병 위험은 일상생활에서의 간단한 행동으로 크게 낮출 수 있다. 예컨대 (1)응달에 있을 것 (2)햇빛을 차단하는 옷을 입을 것 (3)낮에 과도한 햇빛 노출을 삼갈 것 (4)자외선 차단제 사용-등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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