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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항암제 신약 ‘제브타나’, 국내 시판 허가
[ 2011년 04월 12일 00시 47분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항암제 신약 제브타나®(성분명 카바지탁셀)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1차 항암화학요법 치료제인 탁소텔® 투여에도 암이 계속 진행되는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의 길이 열리게 됐다.

지금까지는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1차 치료제인 탁소텔 투여 후 암이 재발한 경우 더 이상 입증된 치료방법이 없는 실정이었다.

제브타나®는 다국가 3상 임상시험인 트로픽(TROPIC) 연구에서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사망위험을 3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는 “제브타나®의 국내 허가는 전립선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에게도 희소식이다”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국내 의료진은 기존 화학요법에 더 이상 효과를 보이지 않는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유일한 화학치료제인 제브타나®를 치료대안으로 갖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에서도 1차 항암 화학요법에 실패한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는 실정에서 제브타나®는 지난해 12월 식약청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제브타나는 올해 국내 시판을 준비 중에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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