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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카인' 함유 제제 메트헤모글로빈혈증 위험
[ 2011년 04월 11일 05시 32분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오늘(11일) 美 FDA에서 최근 치과영역의 표면마취 등에 사용되는 ‘벤조카인’함유 제제 사용 시 메트헤모글로빈혈증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은 드물지만 심각한 증상으로 혈류로 운반되는 산소량의 급격한 감소를 초래하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벤조카인’ 겔제와 액제 사용 후 21건의 메트헤모글로빈혈증 발생 보고와 이중 11건이 2세 이하의 환자에게서 발생했다는 결과에 따라 현재 FDA는 동 제제의 안전성에 대해 평가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은 환자를 위한 추가 정보로 ▲벤조카인 함유 제품은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 할 것 ▲전문가 지시, 감독없이 2세 이하의 환자에게 사용하지 말 것 ▲메트헤모글로빈혈증 징후 및 증세는 동 제품을 처음 사용 또는 추가 사용 후 발생 가능 하며 수분에서 1~2시간이내에 나타날 수 있다는 내용 등을 알렸다.

식약청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 안전성 전반에 대한 종합 검토를 거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벤조카인 제제는 우리들제약의 우리들벤조카인겔200mg(수출용), 엔터팜의 프리즈이즈겔 등 국내 18개사, 29개 품목 제제가 허가돼 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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