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공중보건의 집으로' 강원도 의료공백 우려
[ 2011년 04월 11일 01시 10분 ]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 내 공중보건의 중 41%가 이달 중 소집해제돼 복무가 만료되지만, 충원율은 28.1%에 불과해 농어촌과 벽지지역 등 의료취약지의 의료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춘천 45명, 원주 44명, 강릉 35명, 삼척과 영월 각각 29명, 정선 27명 등 426명의 공중보건의가 도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공공기관과 공공병원 등지에서 근무 중이다.

그러나 이 중 41%인 175명이 오는 22일 복무가 만료될 예정이지만, 충원은 120명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보여 50여명의 공중보건의 자리가 공석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내 116곳의 보건지소 중 상당수는 당분간 공중보건의 없이 운영될 것으로 보여 주민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이같이 공중보건의 수급 대란이 점차 심화되는 것은 여학생의 의대 합격률과 군필 의과전문대학원생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총원 196명 중 50%가 여성이며 현재 전국 의학전문대학원의 여성 비율은 53%에 달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가족부의 '2011년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 따르면 2015년 전국의 공중보건의는 2천345명, 10년 뒤인 2022년에는 729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내 공중보건의는 4년 뒤 보건소 및 보건지소 수와 비슷한 146명으로 줄고 10년 뒤에는 45명만이 남게 될 전망 이어서 무의촌 의료공백 현상이 더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지방자치단체는 민간병원 등에 배치된 공중보건의를 줄인다는 계획이지만, 이마저도 4년 뒤엔 의미가 없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도 관계자는 "공중보건의를 의료취약지에 적절히 배치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려고 하지만 정부에서 인원을 일괄 배치해 대책을 세우기엔 어려움이 있다"며 "의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의료인력 수급 조절 등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limbo@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