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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C형간염 정복 기대감 고조
[ 2011년 04월 07일 08시 30분 ]
베링거인겔하임이 야심차게 준비중인 C형 간염 치료제가 임상 2상부터 탁월한 효과를 입증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 약물은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는 물론 치료에 성공하지 못한 환자에게까지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내 향후 C형 간염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했다.

최근 개최된 제46차 유럽간학회에서 발표된 ‘BI 201335'의 2상 임상연구 결과는 참석자들로부터 이러한 가능성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BI 201335’는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로, 베링거인겔하임이 ‘C형 간염 정복’을 자신하며 개발중인 약물.

2상 임상 최종 결과 BI 201335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와 치료 경험이 있는 C형 간염 환자 모두에서 탁월한 유효성을 보였다.

실제 BI 201335 120mg 또는 240mg을 1일 1회 복용한 환자들에서 지속적인 바이러스 반응이 나타났고 최대 87% 환자들의 치료기간을 48주에서 24주로 단축시켰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부회장인 클라우스 두기 교수는 “이번 임상결과는 BI 201335가 광범위한 C형 간염 환자에 있어 우수한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BI 201335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확고한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보다 단순하고 효과적이며 내약성이 우수한 C형 간염 바이러스 요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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