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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량 줄인 방사선촬영기 'DDR Inventor-V'
[ 2011년 04월 07일 08시 04분 ]
기존 방사선촬영기기가 채택하고 있는 그리드(Grid)방식에서 벗어나 Fan-Beam 방식을 사용해 방사선 피폭량을 1/12까지 줄인 촬영기기가 국내기술로 개발돼 출시됐다.

진단용의료기기 전문업체 제이에스비메딕스(대표이사 김재문)는 “X-ray 촬영 대상자에 대해 방사선 피폭량을 최대 1/12까지 줄일 수 있는 DDR Inventor-V의 개발 및 특허등록을 마치고 국내외 공급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제이에스비메딕스가 이번에 공급하는 DDR Inventor-V는 방사선을 환자의 몸 전체에 동시 조사하는 방식이 아닌 Fan-Beam을 활용한 스캔방식을 채택해 피폭 면적과 시간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 제품은 또 국내 기기로서는 최초로 한번 촬영으로 세로 1100mm의 영상 획득이 가능해 대퇴골이나 척추 전체의 영상을 합성 없이 한 번에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촬영에서 영상처리까지의 시간을 5.5초로 단축해 편의성을 배가했다.

제이에스비메딕스 측은 “'Ion Chamber' 방식의 높은 정밀도를 가진 detector를 사용해 스캔 방식 촬영을 가능하게 했으며 기존 기기들보다 좋은 영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detector를 부분 수리 할 수 있도록 설계해 병원의 유지ㆍ보수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에스비메딕스는 중소기업청의 과제 지원을 받아 2년간의 연구 끝에 DDR Inventor-V 제품화에 성공했으며 특허등록 및 유럽CE 인증을 획득했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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