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發) 공보의 리베이트 사건에 국내 대형 제약사들은 물론 다국적 제약사들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다국적 제약사들의 경우 그동안 리베이트 영업방식 지양을 자신해 왔던 만큼 이번 사건을 통해 혐의가 인정될 경우 신뢰에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7일(오늘) 울산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공중보건의 3명을 특정제약회사로부터 특정약품을 처방해 주는 청탁과 함께 수시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뇌물수수혐의로 입건했다.[上 경찰자료]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회사는 15곳으로, 이들 중에는 국내 유명 제약사는 물론 다국적 제약사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울산지방경찰청 수사2계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외국계 제약사도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들 회사의 위치는 울산지역에만 국한돼 있지 않다"고 말해 향후 수사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경찰은 리베이트를 제공한 15개 제약회사(N, D, N, B, L, K, P, A, C, H, PF, F, HD, Y, H회사) 자료를 수집 분석한 결과 공중보건의 및 병원의사 등 1000여명에게 금품을 제공한 사실을 확인하고 인적사항이 확인된 102명에 대해 1차 소환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