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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삼성메디슨
[ 2011년 04월 06일 21시 20분 ]
삼성전자가 메디슨(대표 방성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삼성메디슨’으로 사명을 변경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6일 메디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명을 변경키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메디슨도 초음파 의료기기 시장에서는 인지도가 있지만 '삼성'이란 글로벌기업의 이미지를 더해 해외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사명을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슨은 사명 변경에 따라 올 상반기까지 기업 이미지(CI) 교체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조직 개편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상무급 이상 임원 4~5명이 메디슨으로 이직해 M&A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디슨을 인수한 직후 헬스 · 의료사업을 전담하는 HME(Health&Medical Equipment)사업팀장인 방상원 전무를 메디슨 새 대표이사에, 3월초에는 조재문 삼성전자 연구위원을 메디슨 연구소장에 김윤우 상무를 경영지원팀의 장으로 배치시켜 조직 재정비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HME사업팀을 통해 메디슨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칸서스자산운용으로부터 메디슨 지분 43.5%를 인수한 데 이어 신용보증기금이 보유한 메디슨 지분 22.3%에 대해서도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상태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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