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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내시경 식도암 수술 시행
[ 2011년 04월 06일 02시 45분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찬일)이 고난도 수술로 평가 받는 내시경 식도암 절제수술 등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환자 만족도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6일 “부산ㆍ울산지역 최초로 식도암 환자에 흉강경과 복강경을 이용한 내시경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환자들로부터 큰 만족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50대 여성과 80대 남성에게 시행된 내시경 식도암 절제술은 수도권에서도 수술례가 5~6회밖에 안될 정도로 고난도 수술로 평가되고 있다.
수술을 집도한 흉부외과 김재현 과장은 “원래 식도암수술은 개복술과 개흉술을 동시에 시행해야하는 큰 수술로 수술 후 만족도가 떨어져 환자들이 기피하는 수술인데, 내시경을 이용한 식도암수술은 초기의 식도암 환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학원은 다빈치 로봇 수술기도 도입해 지난달 25일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수술 환자는 67세의 폐암환자로,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폐암절제술을 받고 6일 만에 퇴원할 만큼 빠른 회복을 보인 바 있다.
의학원 측은 “사회생활을 지속해야하는 40대, 50대 암환자들의 경우 삶의 질을 고려해 최소침습수술을 많아 선택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생존 목적이 아닌 삶의 질 유지 또는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조기에 사회로 복귀를 바라는 암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런 경향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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