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심장혈관 대가 박승정 교수, 2억 상금 주인공
[ 2011년 04월 05일 07시 56분 ]
“미국 흉부외과 의사들은 ‘미친 의사’라며 혹평했지만 이젠 ‘그가 옳았다’며 최신 심장의학의 선구자로 평가하더군요.”

뚝심 있는 연구정신으로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교수[사진]가 상금 2억원의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승정 교수는 대표적 심장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치료방법인 중재시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국내 의료 위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박 교수는 지난 4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4번째 논문을 게재하는 쾌거를 올려 겹경사를 맞게 됐다.

지난 2008년 심장혈관의 가장 중요하고 심한 협심증을 일으키는 좌주간부가 좁아졌을 때 스텐트 삽입술로 치료하는 것이 기존 외과 수술 못지않게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를 NEJM에 발표, 전 세계 심장학자들의 주목을 받은 그였다.

박 교수는 이에 앞서 2003년 협심증 환자를 치료하는 스텐트에 항암제를 바르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의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같은 학술지에 발표하면서 국내외 심장혈관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높였다.

NEJM은 논문 인용지수가 ‘네이처’나 ‘사이언수’ 보다 훨씬 높은 학술지로, 최근 박 교수는 BRIC(국가 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으로부터 우리나라 의생명과학자를 통틀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저널에 가장 많은 연구논문을 게재한 의학자로 뽑히기도 했다.

또한 매년 전 세계 의사 1000여 명을 초청, 심장혈관 중재시술 시연 및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 수 많은 심장 전문의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전파했다.

박 교수는 전임의 시절인 1989년 승모판 협착증 풍선확장술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이래, 1991년 협심증 화자의 사타구니에 금속그물망을 넣어 심장의 관상동맥을 넓히는 ‘스텐트 시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하기도 했다.

아산재단은 박승정 교수의 이러한 업적을 인정 최근 제4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수상자인 박승정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2억원이 수여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