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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심포지엄 대거 참석 종양내과 의사
[ 2011년 04월 03일 21시 00분 ]
“기존 유방암 심포지엄은 외과교수들이 주를 이뤘지만 각 병원들이 다학제 치료를 모색, 종양내과와 병리과 교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정상설 주임교수[사진]는 2일 서울성모병원 그랜드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5회 서울성모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상설 교수는 “서울성모 유방암 심포지엄은 유방암에 대한 최신 지견을 습득하고 교류를 넓히는 장(場)이 돼 왔다. 특히 이번에는 종양내과와 병리과에서 많은 관심은 물론, 참석까지 해 더 좋은 학술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기존 외과교수들이 100여명 참석했다면 종양내과와 병리과 교수들도 50여명 정도 왔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현상은 각 병원들이 다학제 치료와 협진 등을 확대하면서 외과와 종양내과, 병리과 등 공조 분위기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또한 최근에는 수술과 방사선요법, 표적치료 등이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통합치료의 조절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됐다.

이번 심포지엄에 초청된 종양내과 교수는 국립암센터의 노정실 교수와 울산의대 김성배 교수, 가톨릭대 원혜성 교수, 고려의대 박경화 교수이며, 병리과는 가톨릭의대 이아원 교수와 성균관대 최윤라 교수 등이다.

정상설 교수는 “각 세션마다 종양내과와 외과, 병리과 교수들이 초청돼 유방암 치료의 미래에 대한 토의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내분비선 치료(Endocrine Therapy) 분야에서 새로이 주목받고 있는 저항(Resistance)기전에 대한 내용과 감도예측, 그리고 실제 국내 보험기준하에서의 사용 및 젊은 환자에서의 호르몬 요법 등에 관해 심도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

정상설 교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종양내과와 병리과 등 협진이 가능한 전문과 교수들을 초빙해 임상적으로 유용한 토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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