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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생명과학 전문 '바이오팜' 출범
[ 2011년 04월 01일 02시 55분 ]
SK그룹이 생명과학 전문회사인 SK바이오팜을 1일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범시켰다.

SK바이오팜은 SK그룹이 미래 핵심사업으로 육성해 온 라이프사이언스 사업과 관련된 자산 일체를 포괄적으로 이전 받았다. SK바이오팜 대표이사는 SK TIC 박상훈 사장이 선임됐다.

향후 SK바이오팜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전담하는 신약개발사업부(사업부장 조정우 상무)와 원료의약품 생산을 전담하는 CMS사업부(사업부장 박준구 상무) 등 양대 사업부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총자산이 3000억원 규모인 SK바이오팜에는 전문 연구인력 등 170여명이 포진해 있으며, 산하 R&D센터로는 대전 대덕의 신약개발연구소와 미국 뉴저지의 임상개발센터가 있다.

이번 분사를 통해 SK그룹은 차세대 성장동력인 생명과학사업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훈 사장에 따르면 신약개발사업이 보유한 중추신경계 분야 전문성 및 글로벌 임상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CMS사업은 차별적 기술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Top-tier로의 성장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박상훈 사장은 "SK바이오팜의 출범은 SK그룹의 신성장 동력 사업 육성에 큰 획을 긋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향후 다각적인 성장 전략 실행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해 단기간 내에 글로벌 R&D중심 제약기업(Global R&D Specialty Pharma)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그룹은 적절한 시기에 SK바이오팜의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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