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연구중심병원이 미래 의료산업 성패 좌우"
[ 2011년 03월 29일 21시 20분 ]
“단순히 연구하는 병원이 필요한 게 아니라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사회간접자본 투자 차원에서 연구중심병원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 선경 본부장[사진]은 2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한국전기연구원 주최로 열린 ‘글로벌 의료서비스를 위한 의료기기산업 고도화 전략’ 세미나에 참석, 국내 보건의료산업과 관련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보건의료 R&D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선경 본부장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효과적인 전주기 R&D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핵심 기관으로 병원을 지목했다.

선경 본부장은 “미래 핵심사업으로 꼽히고 있는 의료기기 분야에서 부처 간 장벽으로 현재 효과적인 R&D 사이클이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봤을 때 의료기기를 실제로 사용하고 임상시험 할 수 있는 병원을 R&D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미래 의료산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처 간 중복투자와 연결고리 부재로 단절된 의료산업 R&D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발부터 임상,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병원이 큰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게 선 본부장의 설명이다.

그는 “현재 병원들은 진료수입에 지나치게 의존해 의료진이 의료산업을 위해 연구할 수 있는 시간조차 내기 힘들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정부가 추진할 연구중심병원 추진 방향에 따라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의료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달렸다”고 강조했다.

선 본부장은 이어 “복잡하게 얽힌 부처 간 사업을 정리, 통제하고 엔지니어, 의료인, 생명공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참여하는 의료산업을 이끌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적극 개입해 콘트롤타워를 만들고 리더십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선 본부장은 또 “의료기기 제품 개발에서 상용화까지 정부나 개발자가 모든 과정에 관여해야 한다는 관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부나 개발자가 할 수 없는 것이라면 개발만 한국이 하고 임상시험, 제품화는 글로벌 기업에 맡기는 등 다양한 전략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 “어차피 의료산업은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 분야이므로 서비스에 주안점을 두고 사고(思考)를 전개하자”고 제언했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