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녹내장 환자 10명 중 1명 20~30대"
[ 2011년 03월 29일 02시 33분 ]
실명을 초래하는 3대 안과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 환자 10명 중 1명이 20~30대로 나타났다. 젊은 층의 눈 관리에 빨간불이 커졌다.

29일 전남대병원(원장 송은규)에 따르면 박상우 교수[사진] 등 안과 의료진이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지난 8년간 녹내장으로 치료받은 환자 5418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현상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60대 이상이 2858명으로 전체 환자의 5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장년층인 40대~50대 1588명(29.3%), 20대와 30대도 675명(12.4%)에 육박했다.

연령대와 상관없이 녹내장 조기검진의 필요성이 높았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60대 이상이 2003년 161명에서 2007년 345명, 2010년 476명으로 2003년 대비 2.9배 늘어났다.

장년층인 40대와 50대 환자도 2003년 103명에서 2007년 204명, 2010년 257명으로 2003년 대비 2.5배 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0대가 1512명(27.9%)으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1117명(20.6%), 50대 944명(17.4%), 40대 644명(11.9%), 30대 380명(7.0%), 20대 295명(5.4%) 등이었다.

연도별로는 2003년 342명에서 2007년 693명, 2010년 863명으로 꾸준히 늘어 2003년 대비 2.5배 늘어났다.

남녀별로는 남자 환자가 2885명(52.3%)으로 여자 환자 2533명(47.7%)보다 조금 많았다. 녹내장은 크게 개방각 녹내장(고안압 녹내장, 정상안압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장(급성폐쇄각 녹내장, 만성폐쇄각 녹내장)으로 나눈다.

유병률은 개방각 녹내장 환자가 93.7%인 5075명으로 절대 대다수를 차지했다. 개방각 녹내장은 백내장과 달리 말기까지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야 비로소 시야감소와 시력감퇴를 느끼는 질환이다.

개방각 녹내장 중 안압이 정상범위인 21 mmHg 이하에 있는 '정상안압 녹내장'이 4805명(94.7%)으로 고안압 녹내장 207명(5.3%)보다 월등히 많았다. 안압이 정상이라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는 것.

따라서 △편두통 △가족력 △당뇨병이 있는 사람 △고도 근시 △45세 이상인 사람은 녹내장 발병 가능성이 높아 정기적인 종합검진을 필요하다고 의료진은 전했다.

폐쇄각 녹내장은 총 343명으로 그 중 급성폐쇄각 녹내장이 305명(88.9%)으로 10명 중 9명에 달했다. 급성 폐쇄각 녹내장은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갑작스러운 안구통증을 동반한 시력저하나, 심한 두통과 함께 구토가 나타난다.

박상우 교수는 "위암과 대장암도 조기 발견을 위해 40세 이후엔 증상이 없어도 위내경,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처럼 녹내장도 40세 이상이 되면 적어도 6개월에 한번씩은 안압검사와 시신경 검사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