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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協 "의협 회장 직선제 전환" 결의
[ 2011년 03월 27일 11시 42분 ]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회장 직선제 전환을 위한 정관 변경을 건의키로 했다.

대전협은 27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갖고 참석 대의원 90명의 만장일치로 의협 회장 선거를 직선제로 전환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간선제로 인한 회원과 의협 사이의 소통 부재와 분열 등과 같은 부작용을 풀기 위해선 직선제가 해답이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의료계에 닥친 건강보험재정 위기와 지불제도 개편 등 변화하는 의료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직선제를 통해 회원들의 결집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봤다.

특히 회비 납부율이 높은 전공의들이 선거권을 박탈당함으로써, 전공의들의 권익에도 상당한 침해를 받았다고 여겼다.

대전협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직선제 사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간선제 개정과 관련한 일체의 정관 개정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직선제 전환을 위해 대전협 차원에서 강력한 투쟁을 벌여나가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대전협은 “회장 선거제 직선제 채택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모든 회원들과 힘을 합칠 것이다. 같은 목적을 가진 어떤 단체와도 연대해 나갈 것”이라며 “전공의들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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