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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13억·정의화 153억·정형근 26억
[ 2011년 03월 25일 03시 25분 ]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의 재산은 약 1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인 출신 국회의원 중에서는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이 153억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25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1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국회의원 292명을 포함한 322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재산 현황이 나왔다.

복지부의 경우 진 장관이 전년보다 약 9000만원이 증가한 13억4900만원을 신고했다. 최원영 차관과 손건익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각각 10억8000만원, 3억2000만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장옥주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33억6000만원으로 복지부 내에서 신고액이 가장 많았다.

복지부 산하 기관장의 재산은 많게는 30억대에서 5억원 미만이었다.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 4억2900만원,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26억3100만원,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11억6600만원, 조명찬 국립보건연구원장 32억4600만원, 이진수 국립암센터장은 11억9600만원을 신고했다.

의사 출신 의원 중에서는 부산에 지역구를 둔 4선의 정의화 의원이 153억1100만원을 신고한 최고 부자였다.

산부인과 전문의 출신인 안홍준 의원은 43억9700만원, 조문환 의원(초선)은 15억3800만원이었다. 의협 회장을 역임한 신상진 의원(재선)은 2억1000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적었다.

한의사 출신인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은 44억1700만원, 간호사 출신인 이애주(한나라당), 정영희 의원(미래희망연대)은 각각 9억6300만원과 15억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약사회장을 역임한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의 재산은 41억원이었다.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은 27억6400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국회의원과 1급 이상 공직자의 평균 신고액은 총액이 1000억원 이상인 김호연, 정몽준 의원을 제외하면 29억2900만원으로 집계됐다. 1급 이상 공직자는 9억5400만원이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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