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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500억 들여 청주공장 증설
[ 2011년 03월 23일 06시 25분 ]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청주공장의 고형제 라인의 생산설비 증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청주공장 증설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전체 투자금액은 500억원 규모이다.

회사에 따르면 청주와 안산(고형제 및 패취제) 및 오산(백신, 혈액제)에서 의약품을 생산했으나 최근 매출증가에 따른 생산능력의 부족과 해외기관 audit 증가 및 R&D확대에 따른 임상용의약품 생산확대로 인해 상업생산일이 감소하는 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이번 증설을 결정했다.

이번 증설로 SK케미칼은 연간 10여회 이상 진행되는 해외기관 audit의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기준의 필요성에 따라 CGMP 및 EU GMP기준을 모두 만족시키는 글로벌 GMP 기준의 설비를 확보할 계획이며 안산공장과의 성공적인 통합을 통해 생산 및 관리의 효율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이인석 대표는 "이번 1차 증설이 완료되면 고형제 생산량은 현재의 3배 수준인 연간 20억정 규모로 확대되며 트라스트 등 패취제 생산라인은 2차 증설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SK케미칼 청주공장은 발기부전치료신약 엠빅스, 세계 최초 관절염패취 트라스트,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 천연물신약1호 조인스, 고혈압 치료제 코스카 등 백신/혈액제를 제외한 주요 브랜드를 공급하는 중심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SK케미칼은 국내 유일의 3종의 신약을 개발한 R&D역량과 경험에 더해 생산에서도 '글로벌GMP' 기준의 역량을 보유함으로써 국내 생명과학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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