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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 하반기 이후 본격적 상승"
[ 2011년 03월 23일 02시 28분 ]
제약산업이 하반기 이후에나 본격적인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23일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상위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은 시장예상치에 미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 같은 시장 예상치 미달은 매출 성장은 더딘 반면 판관비 증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배기달 연구원에 따르면 상위 업체의 실적은 공정위의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확정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실제로 제약업체 마케팅 가이드라인이 될 공정위의 '의약품 거랜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이 지난 2월 최종 확정돼 제약사들은 2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 대형품목의 특허 만료도 하반기 본격적인 상승세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게 배기달 연구원의 설명이다.
배기달 연구원은 "대형품목의 특허 만료로 국내 업체가 출시할 제네릭 신제품도 올해는 풍부한 상황"이라며 "올 하반기와 내년에는 상위 업체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배기달 연구원은 지난 2월 건강보험 재정이 9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하고 5월 정산보험료 추가 수입도 경기회복 등에 따라 예년 수준인 1조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는 작년보다 건강보험 재정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따른 제약업의 정책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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