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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료원 新글로벌 인재 육성 1기 선발
[ 2011년 03월 22일 07시 38분 ]
삼성의료원이 해외 환자 유치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한 선(先) 근무, 후(後) 연수 방식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결과가 공개됐다.

22일 삼성의료원에 따르면, ‘제 1기 SMC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모집에서 ▲창의 ▲봉사 ▲헌신 ▲배려 ▲외국어능력 ▲연구능력(SCI논문) 등의 다양한 측면을 평가한 결과 최종 5명이 낙점됐다.

전문의들의 출신을 살펴보면 성균관의대 2명, 연세의대 2명, 서울의대 1명이며 의료 기관별로도 서울대병원으로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수련을 받은 전문의들이 선발돼 의료원이 당초 내걸었던 유망 인재 뽑기에도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의료원측은 “삼성그룹이 지향하는 글로벌인재양성과 맥을 같이 하며 ‘인재의 삼성’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라며 “기업에서 이미 경험한 변화와 도전 정신이 앞으로는 의료계에도 필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올 상반기부터 미국 하버드의대를 비롯한 미국과 캐나다의 우수 연구기관을 선정해 연수를 시작하게 되며, 1인당 연간 6만불의 연수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또 출발 전 교육과 연수 중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빠른 현지 적응과 해외 생활에서 야기될 수 있는 각종 어려움들을 삼성의료원으로부터 지원받는다.

특히 해외연수를 마치고 귀국 후 평가과정을 통과하면 성균관의대 교수로 임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번에 선발된 성대의대 1~2회 졸업생의 경우 자교 출신 첫 삼성의료원 교수 배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의료원 인사기획실장 김성 교수는 “젊은 인재들이 연구와 신의료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새로운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삼성의료원에 새로운 활력과 경쟁력을 불어 넣고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의료수준 향상과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삼성의료원은 2012년 출발 예정인 2기생은 7월초 공고를 내고 8월말 선발할 계획이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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