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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진료비 43조6천억…입원 14조·외래 17조
[ 2011년 03월 21일 23시 40분 ]
2010년도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43조657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노인의료비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인당 의료기관 이용일수도 0.54일 늘어난 18.5일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2일 발표한 2010년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전년 대비 10.7% 늘어난 43조6570억원으로 급여비 역시 32조6570억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
입원진료비는 14조49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외래진료비는 17조6696억원으로 8.3%, 약국비용은 11조 4948억원으로 7.4% 증가세를 기록했다.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현황을 살펴보면 병원급 총 진료비가 5조7428억원으로 19.2% 늘어났고, 특히 요양병원 총진료비(1조7345억원)는 전년 대비 30.8%나 증가했다.
병원급에 이어 종합병원 15.2%, 상급종합병원 13.5% 등의 증가세를 보였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총 진료비는 9조 5547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상승했다.
특히 노인진료비도 꾸준히 증가추세였다.
지난해 노인진료비는 13조78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 증가, 전체 진료비의 31.6%를 차지했다.
노인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24.4%, 2006년 25.9%, 2007년 28.2%, 2008년 29.9%, 2009년 30.5%로 꾸준한 증가 양상이었다.
65세 이상 질병별 진료실적 분석 결과 입원은 노년 백내장, 외래는 본태성(일차성) 고혈압이 가장 많았다.
또한 노인 입원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병은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였으며 총진료비는 전년 대비 32.2% 증가한 2903억원으로 파악됐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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