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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DUR 유예기간 만료…의협 대응 착수
[ 2011년 03월 20일 21시 21분 ]
이달까지 DUR 탑재 유예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대한의사협회가 전방위적인 대응을 모색 중이다.

이는 현재까지도 청구소프트웨어의 DUR 프로그램 탑재가 미진할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의 인식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지난 19일 열린 강원도의사회에서도 DUR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부족하다며 지역 건의사항으로 채택할 정도였다.

소프트웨어 설치 등 제반 비용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홍보가 부족해 비용 부담에 대한 인식이 적다는 지적도 나왔다.

강원도의사회 한 대의원은 "DUR에 대한 비용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의료기관의 부담이 커지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에 대해 의협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간점을 향해가는 시도의사회에서도 DUR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일부 청구S/W업체의 DUR 시스템 탑재에 따른 사용료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는 것의 의협 측의 설명.

의협은 또 DUR 시스템 적응기간 부여, 사이버 테러 발생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복지부, 심평원에 건의했다.

이에 심평원은 분산서비스거부(일명 디도스)와 같은 사이버 테러를 대비해 DUR 전용으로 별도의 정보통신망과 방화벽을 구축하는 등 보안장비 설치를 했다고 회신했다.

DUR 시스템 장애 시에는 요양기관 자체점검 방식으로 자동으로 전환돼 환자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진료정보는 미전송 데이터로 저장해 향후 서버가 정상화되면 자동 전송된다.

협회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DUR 제도로 인해 회원들의 행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부의 DUR 관련 협의체 구성, DUR 취득 정보에 대한 효과적인 보호책 등을 마련하도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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