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고령임신에 쌍둥이, 산모 무사할까?
[ 2011년 03월 17일 02시 11분 ]
최근 이영애, 강수정,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온 등 국내외 연예인들의 쌍둥이 임신 및 출산소식이 이어지면서 쌍둥이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들 모두 35세 이상의 고령출산이라는 점이다. 고령 임신은 기형아 출산,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조산, 유산위험이 높다는 인식이 일반적.

그러나 전문가들은 고령임신이 무조건 위험하다는 것은 편견이라고 일축한다. 유광사여성병원 불임(난임)센터 유상욱 소장은 “기본검사를 충실히 받고 주의를 기울인다면 고령임신이어도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특히 임신을 계획하기 전에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병 여부를 검사하고 적절한 치료를 한 뒤 임신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임신은 그렇다 쳐도 쌍둥이 자연분만은 아무래도 위험하지 않을까. 이 같은 우려와 달리 최근 몇 년 사이 쌍둥이의 자연 분만율이 증가한 사실은 ‘쌍둥이=제왕절개’라는 무조건적인 공식이 일정부분 깨졌다는 것을 시사한다.

쌍둥이라 하더라도 자연분만 경험이 있거나 선둥이(첫째 태아)가 위치가 정상적으로 자궁 입구 쪽을 향했을 경우,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이 상주한 병원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아울러 건강한 쌍둥이 출산을 위해서는 합병증으로 인한 조산예방과 산모의 산전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쌍둥이 임신은 단태임신보다 산모에게 주는 신체부담이 커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쌍둥이 간 수혈증후군은 단일 융모막 쌍둥이의 25% 정도 발병하며 혈액을 주는 태아는 빈혈과 성장지연이, 혈액을 받는 태아는 적혈구증가증, 수종, 울혈성심부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유상욱 소장은 “쌍둥이 간 수혈증후군의 경우 진단기준에 여러 이견이 있으나 보통 초음파상 쌍둥이간의 체중과 양수 차이가 있는 경우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양수감압술, 사이막절개술 등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태아 간 연결된 혈관의 레이저 절제술 등을 시행해 아기와 산모 모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한편 쌍둥이를 임신한 산모의 경우 단태임신 산모보다 임신 중 필요로 하는 철분과 엽산의 소모가 크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끼고 통증이나 입덧도 더 심하다.

이 때문에 태아 한쪽의 영양불균형을 야기 할 수 있어 충분한 음식섭취와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부족한 철분 섭취를 자주하는 대신 단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