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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 의협 직선제 불씨 재점화 예고
[ 2011년 03월 18일 03시 11분 ]
최근 서울시 구의사회를 통해 다시 불 지펴진 대한의사협회장 직선제 선출 논란과 관련, 젊은 의사들도 적극적으로 움직일 태세다.
17일 대한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전공의들은 오는 27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상정 부의안건으로 의협회장 직선제 선거를 위한 정관 변경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간선제 전환 이후 전공의들은 계속해서 “전공의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협 회장 직선제를 요구해왔었다.
특히 지난해 법원에서 간선제 정관개정이 무효라는 2심 판결이 나옴에 따라 환영 의사를 밝힌 바 있는 전공의들은 최근 의협 일부 대의원을 중심으로 선거관리 규정을 다시 바꾸려는 움직임이 일자 바빠졌다.
대전협 한 관계자는 “대다수 전공의들은 직선제를 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임시총회에서 이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협은 인턴제 폐지를 골자로 대한의학회 등이 현재 진행 중인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재정리할 예정이다.
인턴제 폐지 취지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공감대를 표하고 있으나 전공의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이견이 분분하기 때문이다.
대전협은 “이번 임시총회에서 전공의 수련제도 중 인턴제도 개선과 그에 따른 PA에 관한 건을 토의안건으로 올려놓고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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